자연 속에서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교감, 숲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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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교감, 숲태교

평창군, 임신부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평창군은 620일부터 75일까지 3주간, 평창읍 바위공원 내 돌문화체험관과 진부면 오대산 인근 밀브릿지(방다리약수터)에서 2개 권역으로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태교는 경관, 소리, 향기 등 산림의 음이온과 피톤치드 등을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돕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감소시키고 행복감과 태아에 대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어 행복한 출산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준비하였다고 한다.

 

숲태교 참여자는 임신출산 관련 정보와 산후 우울증 관리, 아이 발달과정 및 응급상황에 대한 강의와 숲 명상, 임산부 요가, 아이 용품(이유식 그릇)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허헌 건강증진과장은 숲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돕고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연을 즐기는 좋은 기회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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