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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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개막 ‘구름 인파’매년 100만여명이 찾는 겨울철 대표 축제 ‘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했다.축제장인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얼음벌판은 이날 오전부터 두꺼운 옷차림의 인파로 붐볐다.꽁꽁 얼어붙은 화천천을 가득 메운 관광객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얼음에 뚫린 구멍 안으로 낚싯대를 넣어 손맛을 즐겼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산천어를 낚아 올리는 관광객의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산천어를 놓친 관광객들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축제장 주변에는 산천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구이터나 회센터가 마련됐다 외국인 전용 낚시터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매년 큰 인기를 끄는 맨손 잡기 체험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 열기로 가득했다. 찬 얼음물에 들어간 관광객은 재빠른 물고기를 따라다니며 이색 체험을 즐겼다.얼음썰매나 놀이기구에 가족 단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으며 축제장 주변 도심에 조성한 국내 최대 실내 얼음조각 전시장에도 관광객이 몰렸다. 축제장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차량으로 붐볐다. 화천시내는 오랜만에 찾아온 관광 특수를 누렸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 축제 이후 2005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겨울축제다. 대한민국 겨울 축제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육성 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2021~2022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산천어축제엔 131만명이 방문했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얼음을 점검하고, 축제장 상황실에서 펌프 시설과 여수로, 배수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배치했다. 또 안전을 위해 낚시터 얼음구멍 간격을 기존 2m에서 4m로 늘렸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간격을 더 늘릴 예정이다. 화천군은 야간 체류객을 늘리고자 축제장 주변 화천읍 중앙로 거리에서 수만개의 산천어 모양의 등을 밝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지역에서 숙박할 경우 낚시터 무료입장권이나 파크골프 이용권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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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선굴① 지질학습의 산교육장광천선굴은 미지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도록 합니다. 사계절 14℃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계절 관광상품으로서 커다란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관람구간이 짧고, 동굴 관람에 대한 여행객들의 낮은 선호도는 확장성에 제한요소로 작용합니다. 대화면은 고생대 전기 조선누층군 지역으로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 지역입니다. 카르스트(karst)는 석회암과 같은 가용성 암석의 용해와 침전에 의해 형성된 지형을 의미합니다. 카르스트 지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지표(땅) 위에 나타나는 카르스트 비표 지형과 땅 속(지하)에서 나타나는 카르스트 지하 지형으로 구분하며 광천선굴은 석회동굴 카르스트 지하 지형에 해당되고, 석회동굴은 지하수에 의해 석회암이 용식되어 형성된 동굴을 의미 합니다. 광천선굴과 같은 석회동굴 내에는 탄산염이 녹아있는 물이 동굴의 대기와 접하면서 이산화 탄소를 방출해 침전작용이 일어나며 다양한 미지형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미지형들을 총칭해서‘스펠레오뎀(Speleothem)이라 부릅니다. ① 광천선굴의 림스톤(Rimstone) ▲ 지하수가 바닥을 따라 흐르다가 고인부분의 가장자리에서 이산화탄소의 방출에 의해 탄산염의 집적으로 형성된 작은 둑 모양의 지형 ② 광천선굴의 유석(Flowstone) ▲ 지하수가 동굴 벽을 따라 넓게 흘러가는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고 탄산칼슘이 침전되어 형성된 스펠레오뎀입니다. 즉 넓은 면 형태의 탄산염 집적체로 동굴 벽면에 커튼 모양을 이루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③ 광천선굴의 종유관(Soda Straw) ▲ 종유석이 되는 초기의 모습으로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에 의해 형성된 탄산염 집적체를 말하는 점적석(Dripstone)의 초기 단계입니다. ④ 광천선굴의 석주(Stalactic Column) ▲ 위에서 시작된 종유석과 아래에서 시작된 석순이 점차 성장하며 합쳐져 형성된 기둥모양의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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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별마로천문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정지난 11월,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이 되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이다. 최근 별마로천문대는 카페 확장 공사를 마쳤다. 공사를 통해 더욱 넓은 카페 공간을 확보했고, 카페 벽면은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건물 내부에서 영월 읍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별마로천문대는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023년 12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천문대의 다양한 내외부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면 뽑기 참여가 가능하다. 뽑기 참여를 통해 ‘별마로천문대 달 무드등’이나 CAFE799 이용 쿠폰을 받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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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강원관광, 역사·문화·체험 ‘차별화된 콘텐츠’ 선호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7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468만2347명이고 그중 외국인 관광객은 5만331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관광객 수로는 전월 대비 19% 증가했고 전년대비 소폭 감소(-9%)했는데 이는 국제관광시장이 회복되면서 해외여행인구가 급증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같은 이유로 외국인 관광객 수로는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의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1% 상승한 8658만5417명으로 집계되었다. 시군별 방문객은 전월 대비 18개 시군 모두 증가했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백시(약 28%)로 나타났다. 태백 삼수령(약 802%), 구와우마을(약 367%), 365세이프타운(약 159%) 등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구와우마을의 증가세는 7월 100만송이 규모의 ‘해바라기 축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 7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2억 원 증가해 10.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음식은 전월대비 10%, 숙박은 29%, 교통은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평창 알파카체험카페 마추픽추 주요 관광지별로 분석하면 알파카 체험카페인 평창 ‘마추픽추’가 전년 동월대비 약 259% 증가해 전월대비 약 109% 증가율을 보였다. 철원 ‘제2땅굴’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61%, 전월 대비 약 102% 방문객이 증가했다. 4년여 만에 재개장한 제2땅굴에 대한 관심과 평화전망대, 비무장지대(DMZ) 두루미 평화타운, 월정리역 등 주변 안보관광지 연계 투어운영 및 여름 휴가기간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라남도,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등 수도권 외 방문객이 많아 장기여행을 온 방문객이 많았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은 전월대비 약 20%의 방문객 증가를 보였는데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전월대비 약 292%, 전년 동월대비 1051% 급증했다. 이는 7월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최 여파로 분석되었다. 강강옥희 대표이사는 “올해도 많은 분이 휴가지로 강원도를 선택하여 방문해 주셨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해변가 중심의 관광에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으로 다변화 되고 있는 것은 도와 재단의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활동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라며 “이번 관광동향과 같이 역사 및 체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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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번째 관람객 이벤트 열어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3일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의 10,000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광천선굴 10,000번째 방문자를 위한 경품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당첨의 주인공은 횡성군 청일면에 사는 정모씨(85세) 일행으로, 경품으로 마스코트 눈동이 인형을 비롯한 여행 키트와 의자를 증정했다. 정모씨는 “지인 소개로 온 이번 여행에서 뜻하지 않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정말 기쁘다.”며 “좋은 동굴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오픈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는 총길이 850m의 석회동굴로, 종유석과 석주,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과 박쥐 등 동굴 생물을 볼 수 있다. 평탄한 관람동선으로 인하며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견학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동굴 내부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모두가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약 190m 구간을 휠체어를 동반한 관람으로 개선하여 장애인 협회, 노인회, 초등학교 등 단체 방문 및 관람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감 시간: 오후 5시 30분)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입장 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이며 국가유공자는 요금면제이고 장애인, 65세 이상, 지역주민 등은 관람 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관람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사이트 또는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에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박현창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광천선굴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10,000번째 입장객 이벤트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를 방문하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