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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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영월,횡성,홍천) 성료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4일 영월군을 시작으로 5일 횡성군 6일 홍천군을 끝으로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애초 3일 평창군을 시작으로 계획되었던 의정보고회는 지난 1일 평창군 용평면 LNG가스 폭발사고로 평창군 의정보고회가 취소되었으며, 3일간 진행된 의정보고회가 전례없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유상범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제21대 국회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이룬 사업, 예산, 입법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역주민에게 구체적으로 보고하였으며 특히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을 통해 추미애장관 인사권,지휘권,감사권,징계권 남용 문제 제기와 文정부 원전관련 감사원 감사방해, 감사위원 중립성 훼손 비판 등 무너진 법치를 바로세우는 의정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유상범 의원은 "4개 지역구 자치단체장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챙기고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강원특별 자치시대에 부응,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으며 맺음말로 “많은 주민들이 의정보고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크게 키워주신 만큼 크게 보답하겠다” 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더욱 촘촘하게 챙기며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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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전 군수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가 12월 12일 오전 11시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필홍 전 군수는 지난 2002년 제4대에 이어 2006년 제5대 군의원에 당선된 후 제5대 하반기 군의장을 역임했으며, 민선 5기, 민선 7기 홍천군수를 역임한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다. 허필홍 전 군수는 군수 재임 시 여당 소속이 아님에도 전국 군(郡)지역 예산증가율 1위도 기록했고 춘천시와 공동으로 화장장을 건립,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불편을 해소했으며,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영입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남겼다.허필홍 전 군수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방자치 시대가 실시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수도권 인구는 대한민국 인구의 50.6%로 인구 쏠림현상을 가속화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4곳은 소멸 고위험지역에 포함돼 이미 지역소멸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절박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또한, "국회의원이 되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자치·분권, 지역 균형발전 확대 추진, 출산·육아·교육·청소년 등 미래세대에 대한 국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아프지 않게 잘 모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지역전문가로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을 대한민국 최고의 워라벨 농산촌으로 만들고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윤석열 정권 심판, 청년들이 우리지역에 살면서 자부심이 생기도록 지역 청년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군(郡)지역 현안은 지역에서 살며 노력해 온 사람만이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과 겸손함,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허필홍 전 군수는 1964년생으로 홍천초와 홍천중, 홍천고, 강릉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 홍천군수, 군의장, 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지역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민주당 강원 혁신회의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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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예비후보, 선거운동 본격 돌입허필홍 전 홍천군수는 14일 오후 영월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홍천 횡성 영월 평창)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필홍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소속)는 등록을 마친 후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군(郡)지역은 인구소멸로 생존위기가 진행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인구감소를 일시에 극복할 수는 없어도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래의 소도시로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역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도, 정부와 여당은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자는 등의 서울 메가시티를 외치고 있는 등 아직도 중앙집권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라며 “지역 현안은 지역에 살며 노력해온 사람만이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홍천군수 재선과 군의회 의장 등 지방정치에서 20년 동안 활동한 지역전문가답게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 “이번이 첫 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다. 오늘부터 새로운 길을 나서는 마음이 비장하고 설렌다”라며 “지역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정받았던 유능한 지방자치가 여의도 중심 정치를 바꿔나가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겠다. 오직 민생만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이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에 사는 자부심이 생기도록 정책과 예산을 지원해 지역 청년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허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후 비정상이 일상화됐다”라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바로잡기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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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평창군 진부 국민체육센터,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평창군 진부 국민체육센터’가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창군 진부 공공체육센터는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소재 진부면민체육공원 내 건립되며, 연면적 2,100㎡ 규모에 수영장 및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사업비는 96억원, 준공목표는 2027년이다. 완공 시 봉평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등 북부권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군 북부권 공공수영장 건립은 유상범 국회의원이 약속한 사업으로, 유 의원은평창군에 국민체육센터 공모신청을 직접 제안하고 중앙부처를 상대로 설득하는 등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왔다. 심재국 군수를 비롯한 평창군 관계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착실한 준비와 대응도한 몫 했다는 평가다. 유상범 의원은 “공공수영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상황에 맞는 주민편의 시설 확충과 문화 활동 향유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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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특별한 평창’비전 선포평창군은 3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The 특별한 평창’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평창 시대를 열겠다는 군의 각오를 대내외에 알리고 평창발전 대전환의 초석이 될 미래 비전을 밝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선, 민선 8기 평창군정의 지난 1년은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고, 오로지 군민 행복만 바라보는 새로운 군정의 도약을 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산업 경영 안정화, 산악관광 육성, 올림픽 유산가치 확산, 인구유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주요성과로는 ▲군민 체감형 조직개편, 행복일터 만들기, 업무혁신 등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 ▲행정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지방채 140억 원 조기상환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대확보(22~23년 2년간 B등급 168억 원) 및 농촌협약(5년간 377억 원) 체결, ▲평창사랑상품권 발행(100억 원 규모), ▲소모성 영농자재 반값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산악관광 활성화 기반마련(강원특별법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 ▲29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530억 원 확보, ▲귀농 활성화 선도인 대상,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4년 연속 대상 등 빛나는 수상 실적(총 21개 상 수상)을 뽑을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민선 8기의 안정적인 기틀을 바탕으로 평창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되었다. ‘The 특별한 평창’ 비전은 특별함을 더한 새로운 군정으로 삶이 더 특별해지는 평창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선점으로 혁신적 지역개발, ▲첨단기술 기반 미래지향적 글로벌 도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국제생태 관광도시, ▲청년·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Again, 평창” 다시 피어나는 감동과 열정이라는 5개 중점추진과제와 20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다양한 특례와 규제 완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선점으로 혁신적 지역개발’을 첫 번째 과제로 삼고 농촌활력 촉진지구, 산림이용 진흥지구, 교육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이루는 탄소중립 녹색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도시 조성’을 목표로 평창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및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추진, 스마트 농업의 확대와 6차 사업 고도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림자원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및 테스트베드 유치로 산림수도에 걸맞는 평창을 조성할 예정이며, 신소재·부품·의료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과제인‘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국제생태관광도시 조성’은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악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산림치유 녹색 관광지 조성이 핵심 목표이며, 나아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있는 교육연수 특화도시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청소년 친화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서울대 창의교육원, 행복플러스 학습센터, 내맘대로 펀라운지 조성으로 청소년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며, 청년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청년창업 자유구역 지정으로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Again 평창, 다시 피어나는 감동과 열정의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에 역량을 결집하고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을 재개하여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며, 동계스포츠 전용 국제트레이닝 클러스터 조성, 2025년 세계올림픽도시 연맹총회 및 동계스포츠 국제기구 유치 등 유산사업의 지속 확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감동과 열정을 되살릴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난 1년 동안 평창군정은 평창의 미래 설계에 매진하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평창을 만들고자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며,“새로운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평창에서,‘더 특별한 평창’의 새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The 특별한 평창’을 만들어가고자 중점과제에 따른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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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심재국 확정지난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 으로서 강원지역 정치 지형은 보수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지지세가 46.4%를 넘나드는 상황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28.9%의 1.6배에 이른다. 이러한 정치 지형 변화는 평창 6.1 지방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바, 이런 상황에서 김왕제, 심재국, 우강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했고, 경선 절차 레이스 끝에 1일 마침내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로써 공천 경선에서 승리한 심재국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을 받은 한왕기 후보와 불꽃 튀는 재대결 승부를 펼치게 된다. 국민의힘 경선은 책임당원인 선거인단 투표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각각 진행되었고,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50%, 일반 군민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하여 결정되었다. 책임당원의 투표는 4월 29일에 모바일투표를, 30일에는 모바일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을 상대로 ARS투표를 각각 실시하였고, 군민 여론조사는 4월 29~30일 양일간, 선거구별로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선택한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각 500명씩 총 1,000명으로 실시했다. 당원 투표와 군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심재국 예비후보가 67.62%, 우강호 예비후보가 32.48%로 드러나 심재국 후보가 우강호 후보를 35.14% 차이로 따돌리며 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대선 전 강원일보의 평창군수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심재국 31.7%, 한왕기 25.2%, 우강호 9.1%, 김왕제 2.4%의 평창군수 적합도를 보였었다. 더 나아가 이번 경선 군민 여론조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 지지층의 역선택이 가능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즉 진보 지지층이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어느 후보를 선호하느냐에 따라 당락의 큰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쩌면 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결정권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할 수도 있다는 웃지 못할 풍문이 군민들 사이에서 돌기도 하였다. 이날 경선에서 승리한 심재국 후보는 "군민과 당원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유상범 국회의원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리셋(RESET)평창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심재국 후보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김왕제 후보와 우강호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두 분을 대신해 이번 6.1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선에서 최종 승리한 심재국 후보는 "제가 약속한 “변화가 즐거운 평창” 미래 비전을 가지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군민 모두가 HAPPY700의 도시 정체성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실현하는 평창 군정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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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기다려온 군수, 심재국 예비후보 평창군수 경선 후보 확정“군민이 기다려온 군수, 변화가 즐거운 평창!”을 슬로건으로 ‘평창의 더나은 내일을 위한 리셋(reset) 평창 시대를 열겠다’며 전국 최초 ‘스마트 농촌’ 선거전략을 펼치고 있는 심재국 평창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국민의힘 평창군수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심의위원회는 우강호(전 군의장) 예비후보와 함께 2인을 평창군수 경선 후보로 발표했다. 심재국 예비후보는 평창군수 경선 후보로 확정된 소감을 통해 “이번에 공천에 참여하신 후보 모두 훌륭하지만 전략공천하지 않고 평소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활동한 후보를 선택해 준 공천심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경선 결정을 환영했다. 이어 “누구보다도 지역을 위해 주민과 함께 활동해온 평창을 가장 잘 아는 사람,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의 기획행정, 예산확보, 글로벌 리더십으로 산적한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며 “올림픽 군수에서 탈피하고 평창을 농촌협약 및 평생학습, 탄소중립, 문화관광 및 스포츠마케팅의 선도도시로 만드는 기획행정 전문군수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당내 경선을 앞두고 주로 책임 당원이나 일반 당원한테 전화 또는 SNS 위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각 읍면별로 주민들에 필요한 니즈에 맞는 메시지나, 아침저녁으로 공원이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인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만나는 주민들이 ‘HAPPY 평창을 꼭 만들어 달라’, ‘필승’이라는 인사를 건낼 때마다 힘이 솟는다”며 “반드시 평창군수에 당선돼 변화가 즐거운 평창을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평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예비후보는 “이제 군민들은 진정으로 소통하고 주민의 이야기를 행정에 잘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 후보가 이번에는 군수가 될 것”이라며 “주민 곁에서 평창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온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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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격려 방문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질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질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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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번영과 평화 위한 남북 정상, 첫 만남부터 사전 환담·오전 회담 주요 발언27일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시작한 이후부터 환담까지 비공개로 진행된 대화내용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다음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 전문과 오전 회담 마무리 발언이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 지금 브리핑은 오늘 두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시작한 이후부터 환담까지 비공개로 진행된 대화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남북 정상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남에서 문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 악수를 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측으로 오시는 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느냐”라고 대화를 했습니다. 이에 김위원장은 남측으로 넘어온 뒤 “그럼 지금 넘어가볼까요?” 라고 하면서 문대통령의 손을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김 위원장과 문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에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렬 의장대와 같이 행렬하며 김 위원장과 걸어오면서 “외국사람들도 우리 전통 의장대 좋아한다. 그런데 오늘 보여드린 전통의장대는 약식이라 아쉽다. 청와대 오시면 훨씬 좋은 장면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아 그런가요? 대통령께서 초청해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의장대 사열이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의장대 사열이 끝나고 양측 수행원과 악수나눈 뒤 “오늘 이자리에 왔다가 사열 끝내고 돌아가야 하는 분들이 있다”이렇게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그럼 가시기 전에 남북 공식 수행원 모두 기념으로 사진을 함께 찍었음 좋겠다”고 제안해서 예정에 없던 포토타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평화의 집으로 이동한 이후에 평화의집 로비 전면에 걸린 민정기 화백의 북한산 그림을 보면서 김 위원장이 “이건 어떤 기법으로 그린 것이냐”고 질문을 했고 문 대통령이 “서양화인데 우리 동양적 기법으로 그린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9시 48분경 환담장에 입장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환담장 뒷벽에 걸려있는 김중만 작가의 ‘훈민정음’을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작품은 세종대왕이 만드신 훈민정음의 글씨를 작업한 것이다. 여기 보면 ‘서로 사맛디’는 우리말로 ‘서로 통한다’는 뜻이고 글자의 미음이 들어가있다. ‘맹가노니’는 ‘만들다’는 뜻이다. 거기에 기역을 특별하게 표시해 서로 통하게 만든다는 뜻이고 ‘사맛디’의 미음은 ‘문재인의 미음’ ‘맹가노니의 기역’은 ‘김 위원장의 기역’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웃으며 “세부에까지 마음을 썼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냐”고 물었고, 김 위원장은 “새벽에 차를 이용해 개성을 거쳐 왔다. 대통령께서도 아침에 일찍 출발하셨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는 불과 52km 떨어져있어 한 시간정도 걸렸습니다”라고 답했고,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우리 때문에 NSC에 참석하시느라 새벽잠을 많이 설쳤다는데 새벽에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되셨겠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께서 우리 특사단이 갔을 때 선제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발 뻗고 자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새벽잠을 설치지 않도록 내가 확인하겠다. 불과 200미터 오면서 왜이리 멀어보였을까 또 왜이리 어려웠을까 생각했다. 원래 평양에서 문 대통령님을 만날 줄 알았는데 여기서 만난 것이 더 잘됐습니다. 대결의 상징인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오면서 보니 실향민들과 탈북자, 연평도 주민 등 언제 북한군에 포격이 날아오지 않을까 불안해하던 분들도 오늘 우리 만남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이 기회를 소중히 해서 남북사이의 상처가 치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단선이 높지도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밟다보면 없어지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오는데 도로변에 많은 주민들이 환송을 해주었다. 그만큼 오늘 우리 만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대성동 주민들도 다 나와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우리 어깨가 무겁다. 오늘 판문점 시작으로 평양과 서울, 제주도, 백두산으로 만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환담장 앞편에 걸린 장백폭포 성산일출봉 그림을 가리키며 “왼쪽에는 장백폭포가 있고 오른쪽에는 제주도 성산일출봉 그림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께서 백두산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아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나는 백두산을 가본적이 없다. 그런데 중국 쪽으로 백두산을 가는 분들이 많더라. 나는 북측을 통해서 꼭 백두산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오시면 솔직히 걱정스러운 것이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을 드릴 것 같다. 평창 올림픽에 갔다온 분들이 말하는데,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고 하더라. 남측의 이런 환경에 있다가 북에 오면 참으로 민망스러울 수 있겠다. 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이 오시면, 편히 모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북측과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이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것이 6.15, 10.4 합의서에 담겨 있는데, 10년 세월 동안 그리 실천을 하지 못했다. 남북 관계가 완전히 달라져 그 맥이 끊어진 것이 한스럽다. 김 위원장께서 큰 용단으로 십년동안 끊어졌던 혈맥을 다시 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대가 큰 만큼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큰 합의를 해놓고 10년 이상 실천을 못했다. 오늘 만남도 ‘그 결과가 제대로 되겠나’하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짧게 걸어오면서 정말 11년이나 걸렸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 우리가 11년간 못한 것을 100여일 만에 줄기차게 달려왔다. 굳은 의지도 함께 손잡고 가면, 지금보다 못해질 수 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님을 제가 여기서 만나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친서와 특사를 통해 사전에 대화를 해보니 마음이 편하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석한 김여정 부부장을 가리키며 “김 부부장은 남쪽에서는 아주 스타가 되었다”고 말했고 큰 웃음이 있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도 얼굴 빨개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주인공은 김 위원장과 나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잘 할 것이다. 과거에는 정권 중간이나 말에 늦게 합의가 이뤄져 정권이 바뀌면 실천이 이뤄지지 않았다. 제가 시작한지 이제 1년차다. 제 임기 내에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달려온 속도를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여정 부부장의 부서에서 ‘만리마 속도전’이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남과 북의 통일의 속도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웃음이 있었고요. 임종석 준비위원장은 “‘살얼음판을 걸을 때 빠지지 않으려면 속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고 거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를 돌아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이제 자주 만나자. 이제 마음 단단히 굳게 먹고 다시 원점으로 오는 일이 없어야겠다.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 앞으로 우리도 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측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다. 수습하시느라 고생이 많았겠다. 김 위원장께서 직접 나서 병원에 들러 위로도 하시고, 특별열차까지 배려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왔고, 우리 사이에 걸리는 문제들에 대해 대통령님과 무릎을 맞대고 풀려고 왔다. 꼭 좋은 앞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다. 그러면서도 세계와 함께 가는 우리 민족이 되어야 한다. 우리 힘으로 이끌고 주변국들이 따라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회담을 마치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내가 말씀드리자면 고저 비행기로 오시면 제일 편안하시니까, 우리 도로라는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불편합니다. 제가 오늘 내려와보니까 이제 오시면 이제 공항에서 영접 의식을 하면 잘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그 정도는 또 남겨놓고, 닥쳐서 논의하는 맛도 있어야죠”라고 말해 모두가 함께 웃었습니다. 김 위원장도 “오늘 여기서 다음 계획까지 다 말할 필요는 없지요”라며 함께 웃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좋은 논의를 많이 이뤄서 우리 남북의 국민들에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많이 기대하셨던 분들한테 물론 이제 시작에,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겠지만 우리 오늘 첫 만남과 오늘 이야기 된 게 발표되고 하면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대를, 만족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말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president.go.kr